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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 디스크 골프

도니- 2010. 5. 9. 16:25

플라잉 디스크는 특별한 운동 기능을 필요로 하지 않고. 경기 규칙이 유연하고 간단하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게임을 할 수 있어 실내외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특성을 갖고 있다.

플라잉 디스크란 날아가는 원반 접시이다 누구나 한 번쯤 해보았음직한 레포츠로 기껏해야 던지고 받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요즘은 여러 가지로 변형된 게임만도 10여 가지나 되고 기술도 다양하다.

플라잉 디스크 골프를 소개하기에 앞서 플라잉 디스크 게임 몇 가지와 디스크의 종류를 간단하게 소개한다.

 

          플라잉 디스크 게임

 

1. 얼티미트 - 미식축구처럼 같은 편이 던진 디스크를 사각형의 필드 끝에 있는 엔 드존 에서 받으면 득점을 

     하는팀플레이 게임이다.  7명이 한 팀을 이루는 것이 원칙이며 패스를 통해서만 전진 할 수 있다. 패스를

     잘못해서 상대 선수에게 빼앗기거나 땅에 떨어지면 이른바 턴 오버 라고 해서 디스크의 소유권을 잃고 수비로

     전환된 다.

2. 디스카손 - 크로스컨트리와 유사한 게임 말 그대로 디스크로 이어 달리기를 하는 경기라고 생각하면 쉽다.

     총 1km의 코스에 20~30m 마다 설치된 문(맨더토리)으로 디스크를 빨리 통과시켜야 하는 속도 경기의

     일종이다.

3. 거츠 - 야구의 스트라이크 존 놀이를 변형한 것으로 팀당 5명이 14m의 거리를 두고 나란히 선 위치에서 서로

     던졌을 때 디스크를 놓치면 실점을 한다. 단 수비가 손을 뻗쳐 닿을 수 있는 범위 안에 디스크를 던져 야 유효

     하며 먼저 21점을 올리는 팀이 승자가 된다.

4.더블 디스크 코트 - 테니스나 배드민턴 복식 경기를 모두 모방한 게임이다. 사각의 코트에서 2인 1조로 팀을

     나눠 경기를 하며 던진 디스크가 상대방의 코트 안에 떨어지면 득점이 된다. 정교한 던지기와 받기가

     중요하다.

           디스크 종류

1. 프리츠비 - 일반적인 원반형이며 플라잉 디스크라 한다.

2. 에어로비 - 일명 플라잉 링 이라 불리며 원반 중간에 구멍이 뚫려있다.

3. 부메랑 - 던지면 되돌아오는 일반적인 부메랑.

     하지만 세계플라잉디스크연맹이 국제 경기로 인정하는 것은 플라잉 디스크 뿐이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플라잉 디스크 골프에 대하여 알아본다.

플라잉디스크의 기원은 고대인도의 무기를 미국인 공학도 앨런 에들러가 개량한데서 유래했다는 설과 1940년대 미국 아이비리그의 명문인 예일대학의 학생들이 캠퍼스 근처의 프리츠비 베이커리 파이 접시를 던지곤 했는데 그 광경에 흥미를 가진 건축검사원 프레드 모리슨이 1948년 금속제의 디스크를 시제작한 것이 시초라는 설이 있다. 이 플라잉디스크에서 파생된 플라잉디스크 골프는 1975년 패사디나에 첫 코스가 만들어졌으며 현재는 남가주에만 10여개의 정식 코스가 있으며 미국 전역에 약 1.000여개의 디스크골프코스가 있다니 디스크 골프 동호인의 규모를 과히 짐작할 수 있다.

코스에서 하는 디스크 골프는 골프와 경기방식은 같고 다만 골프공 대신 디스크를 사용한다는 것만이 다른 점이다. 디스크 골프의 디스크는 일반적인 프리스비와는 조금 다른데 프리츠비보다 지름이 작으면서 두께도 좁다. 그래서 프리츠비가 곡선을 그리면서 비행하는데 비해 골프 디스크는 직선으로 날아간다.

일반 골프는 골프공을 홀에 넣는 것으로 경기를 진행하지만 디스크 골프의 경우 홀은 5피트 정도의 높이의 쇠사슬로 만든 스텐드 이다. 사슬 밑에 바구니가 있어 디스크가 걸리면 이곳에 떨어지도록 스탠드가 설계되어있다. 점수는 골프와 똑같이 스크로크 플레이로 정해지는데 얼마나 적게 던지느냐로 승부를 결정한다. 즉 티에서 곮프 드라이브와 같이 멀리 던지기를 시도하고 홀 옆에 와서 골프 퍼팅과 같이 쇼트 던지기를 시도한다. 골프와 마찬가지로 너무 힘이 들어가면 디스크가 훅이나 슬라이스가 되기 때문에 던질 때마다 차문하면서도 안정된 폼이 필요하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정식 디스크 골프장이 없어 일반 공원이나 해변 또는 추수가 끝난 가을 들판 등에서 할수 있을 것이다.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으며 준비물도 간단하여 스텐드와 디스크만 준비하면 그만이다. 그저 운동화를 신고 물통 하나 정도만 준비해서 코스로 나가서 티오프 하면 된다. 스텐드를 옮겨가며 할 수도 있고 공간이 좁다면 나무 등의 목표점을 돌아와서 스텐드에 넣는 등으로 응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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