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도 너무 덥다.
8월이 시작되면서 다들 바다로 산으로 휴가를 떠난다고 고속도로가 막힌다는
방송에서 들려오고 우리집은 올해엔 그냥 집에서 편히 쉬는게 휴가이다.
일하던거 내려놓고 8월한달은 아무생각없이 쉬려고 한다.
오늘이 첫날 직장을 다닐땐 월요일이면 긴장속에서 출발을했는데
아주 아무생각없이 아침에 남편 출근시키고
그자리에 그냥 누워 오전 보내고 점심먹고 빨래널고 또 누웠다.
하루를 누워서 보내고 나니 4시가넘은 시간
뭔가 먹고 싶은데 너무 더워 왜 이리 더울까??
무엇을 먹어야 시원하고 매콤한것이 생각나
오이하나에 비빔국수 비벼먹기로 했다.
고추장,간장약간,고추가루,매실액,마늘,식초,올리고당약간,참기름,
넣고 아주 간단히 양념장을 만들었습니다.
국수는 끟어오를때 찬물을 넣고(3번정도)끓여야 쫄깃하면서 맛있는 면이 됩니다.
오이향이 나면서 매콤한 비빔국수가 되었답니다.
아주 간단히 입맛없는 더운날 먹기엔 좋아요.
시원한 얼음 몇개 넣어주면 더 시원하고 쫄깃한 면이됩니다.
우리집 강아지도 더위를 먹었는지 어찌할줄 모르는 날씨입니다.
한주도 시원하게보내시고
즐거운 휴가이시길 바랍니다.
출처 : 향기가 머무는 아름다운 터
글쓴이 : 복사꽃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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